모소동

여자보다는 남자에서 3배이상 많이 나타나며 40대 이후와 사춘기 전에는 거의 발병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되며 특히, 몸이 부하거나 땀을 흘리거나 오랫동안 앉아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비교적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모소동의 원인

모소동의 원인은 여러 가지 학설이 있어 논쟁의 여지가 많은 상황이지만 크게 '선천적 원인'과 '후천적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선천적인 원인

선천적 원인은 간단히 말해 유전적으로 모소동에 잘 걸리는 인체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후천적인 원인

후천적 원인은 외상이나 반복되는 압력 때문에 모근(털)의 뿌리가 피부 지방층을 뚫고 들어가면서 염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모소동의 치료

치료로는 항생제 투약 등의 비수술적 치료방법도 있으나, 염증이 동반되어 고름집이 형성되었을 경우에는 대부분 단순 항생제 투여 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워서 수술적 절제가 권유됩니다. 일반적으로 절제 후에는 일차봉합이 가능하지만, 병변범위가 넓은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서 피부이식을 요하기도 하며,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즉시 봉합을 하지 않고 상처부위를 벌려놓은 상태에서 일정기간 치료 후에 지연봉합을 하기도 합니다.